정재원 개인전

정재원
2024 08/21 – 08/27
본 전시장 (1F) 특별 전시장 (B1)

현대의 옻칠작업이 전통의재료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장르로 도약하려는 다양성을 시도하고 있다.

 

1.옻의 물성이 공기와 습도,온도의 변화에 주목하다 ..

옻칠관리의 게으름으로 생기는 형상들을 모아모아 삼베에 작업해보았다

2.금속판을 높은 온도로 생옻칠작업후 여러번 오븐에서 구운후 붓질만 가지고

움직임을 작업했다

3.진한 검정녹색을 사용해 건칠로 달항아리와 원형접시 작업후 개금작업으로

무늬를 넣어 보았다

 

곽순화( 한국 공예 디자인 문화진흥원 이사장)

“정재원 작업들은 다양한 경험과 보고 체험한 것들을 구사하는데 거침없이 즉흥적으로 다듬지 않은듯 풀어내는 방식이 새로운 양식으로 보여진다. 내재되 있는 응축된 힘을 풀어놓으며 , 호방한 작품들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기존의 옻칠작업과는 또 다른 표현이 그녀의 장점이다 .작업도 끝없는 구도자의 길이기에 앞으로 그의 작업이 또 다른 세계를 만날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