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균 개인전 길과 [ 道 ]
정광균
2026 07/01 – 07/06
2 전시장 (2F)
길과 [ 道 ]
이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한다.
나는 보이는 세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상의 존재론적 의미를 찾는다
그것은 나에게 길과 道로 다가온다.
나는 자연의 길, 사유의 길, 그리고 때로는 여행의 길,
일상의 길 위에서 관조의 시선으로 道를 찾는다.
길은 구상으로 드러나고, 道는 추상으로 스며든다.
그러나 道는 형상이 아니기에 “도가도 비상도(道可道非常道)”다.
그렇기에 道는 침묵이고, 숨결이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번 전시의 그림들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만나는 경계 지점에서
나에게 다가온 조용한 기록이다.
때로는 경계 사이에서, 경계 위에서, 또는 경계 너머에서
바라보는 기록일 수도 있다.
길은 바깥으로 열리고, 道는 내면에서 열린다.
이 작은 전시가 길을 따라 걸으며 자신만의 道를 찾아가는
두 번째 窓이 되길 바란다.
2026. 7. 1. 晩景
<작가 소개>
정광균 (鄭光均)
晩景 정광균
정광균은 직업외교관, 교수, 문화예술 칼럼니스트를 거쳐 현재 회화 작업과 미술사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자연의 길, 여행의 길, 사유의 길을 바라보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길과 道』 연작은 길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존재의 여정으로 바라본다. 길은 현실의 풍경으로 나타나지만, 그 이면에는 시간, 기억, 희망, 성찰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달, 길, 나무, 장승, 솟대 등의 상징은 현대인이 잃어버린 정신적 이정표를 암시한다. 작가는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 그리고 표현주의적 조형 언어를 통해 경계와 여백의 시선으로 인간 존재의 여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길과 道 II』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만나는 경계에서 발견한 조용한 기록이며, 삶과 존재에 대한 관조의 풍경들이다.
주요 경력
• 전 외교관 (주 토론토 총영사, 주이집트 대사 역임)
• 전 남서울대 관광경영학과 객원교수, 한양대 관광학과, 국제관광 대학원 겸임교수
• 관광학 박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만 국립정치대학 석사, 한양대학교 관광학 박사)
• 문화예술학 박사과정 (추계 예술대학 대학원) 수료
(서양미술사 분야 박사학위 논문 집필 중)
• 문화예술 칼럼니스트
(『정광균의 80일간 유럽미술관 산책』 등 연재)
• 한국미협 산하 일원회, 현대사생회, 용산미술협회 회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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