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걸 개인전 泉壑尋心

유세걸
2024 01/03 – 01/08
2 전시장 (2F)

 

泉壑尋心

샘과 골짜기에서 마음을 찾다.

  동양인은 동양의 자연경제에 대한 산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미적 배려가 생겼고, ‘자연’과 ‘산수’라는 개념은 항상 함께 의지하며, ‘자연’은 자연계를 가리키기도 한다. 동양인의 눈에는 산수는 자연 본연의 속성, 성질 및 그 정신의 완벽한 패러다임으로 사람들은 산수에서 힌트를 얻으며, 이른바 ‘인자락산, 지자락수’라고 한다. 산수의 아름다움은 인간적인 인, 지 등의 도덕적 가치를 열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샘골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찾는 것을 명칭으로 한다,”샘골”泉壑은 산수화에서 아름다운 산과 물의 대명사이다.창작자의 마음에 이상화된 산수 이미지를 대표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산수 환경에서 마음과 산수를 서로 인식하고 비추면서 그래서 개인의 심상이 어우러지는 산수화가 이번 전시의 주제이다.
  나는 산수화의 창작에 있어서 필묵의 추구가 핵심이 되어 왔으며, 동시에 도식상 경전의 산수화 도식과도 유사하며, ‘현장 사생’이라는 회화과정을 융합하여 보완한 것이 현재 작품의 면모이다. 이 작품에는 필묵에 대한 나의 심미적 이해, ‘기운 생동감’에 대한 체득과 깨달음, 그리고 산수자연에 대한 현대인의 시각의 체득이 포함되어 있다.만약 관객이 이 시리즈에 직면해서도 일종의 ‘신들린’ 畅神경험을 한다면, 그것은 산수화로서 그들을 크게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