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주특별한 사진교실 단체전 2024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정기전

아주특별한사진교실 단체
2024 12/11 – 12/17
3 전시장 (3F)

바다에서 일기 시작한 안개가 바람을 따라 움직이며 메마른 세상을 적신다. 안개가 온 세상을 평화롭고 따뜻한 사랑으로 안아주고 있다    -김성연-

 

깊은 숲 속을 헤매다 깊은 녹색의 울림을 듣는다. 그 울림은 나를 품고 감싸 안으며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 -김영석

 

사진은 내게 이 ‘바람’ 같은 존재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나에게 사진은 ‘바람’처럼 찾아와 나를 흔들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었다.  -류순화

 

이제는 안다. 진부해 보이는 일상의 풍경 속에도 특별한 순간이 깃들어 있음을!  -박준영

 

내가 알고있는 그 어떤 어휘로도 모로코의 색깔을 표현하기엔 충분할수 없음을 느낀다.

그저…모로코의 그 매혹적인빛깔에 숨이 멎을만큼 행복했었음을 기억한다.  -백종란

 

지금도 뭘 모르기는 매한가지다. 달라진 게 있다면 사물을 관찰하는 시선이 좀 더 깊어 졌다고 할까.  -안지운

추사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눈 내리던 2월에 소나무와 보리밭의 푸르름이  경이로워서 사진에 <신세한도>라 이름 붙여 보았  -전영미

 

세상을 감싼 어둠은 빛으로 채워진다. 비로소 자유롭다. 내일도 계속되기를 꿈꾼다  -조남주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노래하고 춤을 추고 이야기를 한 것은 언제인가  -한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