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엔 개인전 이상묘득 인애위인

홍민지엔
2024 08/21 – 08/27
2 전시장 (2F)

이상묘득 인애위인

이번 전시회 “이상묘득(遷想妙得),인애위인 (愛人為仁)”에서 우리는 홍민지엔 선생님의 일련의 회화 작품을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독특한 예술 스타일과 뛰어난 기법으로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깊은 회화 이념을 융합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홍민지엔 선생님의 《백업도(百業圖)》 시리즈는 우리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게 하여, 백공경수와민생순박했던 시대로 이끌어줍니다. 작품 속의 장인과 상인들은 정교한 필치와 색채의 층차감을 통해 고대 노동자들의 근면함과 지혜를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시각적인 향연일 뿐만 아니라, 전통 공예에 대한 경의와 찬사를 담고 있으며, 홍 선생님의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냅니다.

《어부도(漁父圖)》 시리즈는 파란색을 주조로 하여 고요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작품 속 어부들이 물결이 일렁이는 강과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장면은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구성으로 마치 물 위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 작품들은 어부들의 일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비전을 전달하며, “이상묘득”의 회화 관점을 구현하여 예술 창작에서의 심리적 상상과 경치 표현을 강조합니다.

《묘시도(卯時圖)》는 현대적인 기법으로 고대 화상석의 매력을 재현하여, 깊이와 섬세한 선을 통해 활기찬 아침의 풍경을 묘사합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기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업무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대인의생활 모습과 사회 질서를 보여줍니다. 이 시리즈 작품들은 “인간애仁”의 이념을 반영하여,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묘사함으로써 인간의 선량함과 사회의 조화를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송하해녀도(松下海女圖)》는 해녀들이 소나무 아래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생동감과 활력이 가득합니다파란색의 기조와 흰색의 선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전체 화면이 특별히 신선하고 밝게 보입니다. 이 작품은 노동 여성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가의 삶에 대한 사랑과 찬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에서 홍 선생님은 “이상묘득”의 회화 이념을 사용하여 마음 속의 감정과 외부 경치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감동적인 예술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모든 작품은 홍민지엔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창작의 결정체로,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찬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우리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화 문화의 광대함과 끊임없는 연속성을 깊이 느끼게 해줍니다. 모든 관객들이 이 예술품들을 감상할 때, 예술가가 전달하는 감정과 마음을 느끼고 마음의 공감과 영감을 얻기를 바랍니다.여기서 진심으로 홍민지엔 선생님이 예술 창작의 길에서 계속 새로운 성과를 이루기를 바라며,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고 더 많은 아름다운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모든 관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얻고 예술의 무한한 매력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예술의 빛이 모든 마음을 밝히기를 바라며, 전통 문화가 오랜 세월을 지나도 계속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