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개인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 청구전

작가 노트

본인은 지난 시간 들 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쩌면 현실인지 모른다. 현실 세계에서의 고통, 불안, 슬픔, 외로움 등이 꿈에서나마 행복한 세상으로 아름다운 세상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 꿈에서는 고통 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꿈속 세상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미래가 있다. 꿈속의 도시도 붉은빛으로 화려하고 따뜻한 이미지이다.

본인은 아름답고 예쁜 것을 좋아해서 꽃 그림을 선택하게 되었다. 개나리꽃은 희망을 의미한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줄기로 변해서 뱅뱅 돌고, 줄기나 공간에 개나리꽃도

그려 넣었다. 이번 회화 들은 구상에 가까운 반 추상화들을 많이 그렸다. 본인은 예술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으로 예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 도래할 희망적인 일들, 아름다운 꿈들을 그려본다. 꿈속의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세상을 꽃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생기발랄하게 그려 넣었다.

꿈속의 아름다운 세상이 현실이 되길 바라면서…

2023년 8월 25일

작가 – 조수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