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도예가협회전 Moving forward

인사말

임헌자

(사)한국여류도예가협회장

올해는 유난히 밝은 햇살과 꽃들이 만발하고 푸른 신록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봄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장미 향기 넘치는 6월 초여름의 문턱에 있습니다.

2년 이상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드디어 안정된 일상으로의 회귀가 되는 듯합니다.

(사) 한국여류도예가협회 2022년 정기전은 ‘Moving forward’라는 주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전진’ 하자는 의미를 담아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지난달에는 13명의 신입회원도예전이 진행되었고, 이제 하늘길이 열리게 되어 8월에는 이탈리아 여류도예가협회와의 국제교류도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환경과 상황에서도 지침 없고 쉼 없이 창작 작업을 이어 온 회원 여러분들이 이번 정기전에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그 어느 단체보다도 회원 간의 친밀한 교류와 넘치는 예술적 감성, 도자예술의 밝은 미래를 향한 열정이 이번 전시회로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본 협회를 위한 봉사를 마다하지 않고 애써주시는 각 지부장님, 운영이사회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여류도예가협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소통으로 도자문화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