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개인전
최성원
2019 06/26 – 07/01
본 전시장 (1F) 특별 전시장 (B1)
언제나 부족하다… 그래서 난 깨어 있어야한다….
작업노트
■작품의 주된 모티브는 자연풍경의 미적 취합에서부터 출발하며 표현 방식은 구상회화로 분류 될 수 있으나 작업의 근본적인 취미는 진경에 의한 관념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구상회화의 일반적 표현법인 원근법, 사실적 모사등 사물 본래의 물성에 기인하는 사실주의에서 보여지는 일루젼 보다는 화면의 공간적 조형법과 색채와 기법의 절제적 표현법으로 물상의 또 다른 이미지 전이를 갖고자 함이다.
■굳이 설명하지 않고 애써 수식하지 않는 함축적인 절제의 표현과 화면전체의 구성적인 조형성에 나름의 새로운 가치와 상상력을 펼쳐보이려 노력한다.
■특별 할 것도 없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얻어지는 서정성의 모티브로 다수의 감성적 감흥과 정서를 도출해냄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표현양식과 화면구성의 창조성을 통하여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의 조화를 이루는 조형성과 철학적인, 관념적인 조형공간을 얻으려한다.
■ 이모든 소재는 너무나 일상적인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나 그 속에 존재 하는 모든 대상물이 그저 놓여진 사물이 아닌 계획되고 의도화된 공간구성과 색채의 절제적 변용은 본래의 물상이 가지는 이미지의 재구성에 의한 새로운 시각적 미와 관념을 취하려 함이다.
■사물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만큼 느껴지는 것이다.
새로운 바라봄은 살아있음의 증거다.
감성과 사상의 새로움은 작업하는 삶의 이유다.
Always enough … So I should be able to wake up ….
Task notes
■ Work assembling primary motifs of nature landscape aesthetic and expressive approach initiative from can be categorized as a painting operation is a fundamental notion of the the Lord of the hobby, and aim for the painting.
In other words, the concept of painting such as factual representations in General, corporate perspective of things from wool attributable to physical properties, which can be displayed on the screen and spatial illusions rather than realism art created by the law and by the law to have an expressive colours and techniques section of another image transformations present the chop shop.
■ Do not bother trying to explain the formula without resection of representation and full configuration of the implicit in the formation of its new values and imaginative landscape unfolds strive to look.
■ Special does not have nothing to do with the motif of the everyday landscape in care obtained from a number of emotional inspiration and emotions — indignation expressed, assumes the form of screen configuration through the traditional values and harmony of modernity and philosophical, ideological molding space pursuant to just tell me.
■ Blue and Black Sea-all this in a rustic rock material is just one part of a routine nature, so that in the presence of chlorine and prickly in the simple scene reproduced of seagulls of the reason for my own will, and not subject to a special presence, and have channeled and intentional space configurations and colours of the planned expulsion of the original Dragon’s Chop Shop has changed his image of the reconstruction of the new Visual to get u.s. and notions.
■ Things feel as long as I can see, not shown.
New hope spring is alive in evidence.
Sensibility and thought that was because of the newness of life are working.
‘그곳’ 시리즈 작품설명-작가노트
관념 산수
작품의 주된 모티브는 자연풍경의 미적 취합에서부터 출발하며 표현 방식은 구상회화로 분류 될 수 있으나 실경에 의한 모사가 아닌 진경에 의한 관념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즉, 구상회화의 일반적 표현법인 원근법, 사실적 모사 등의 사실주의에서 보여지는 일루젼 보다는 화면의 공간 조형법에 주의를 갖고 있으며 색채와 기법의 절제적, 심상표현으로 사물 본래의 물성에 기인하는 물상의 또 다른 이미지 전이를 이루고자 한다.
그 표현적 방법이나 화면의조형적 구성법은 전통적인 자연주의 사실화와는 확연히 다름을 추구한다. 작품 내용 대부분이 실경자연에 대한 경외감, 아름다움을 취하고 있으나 그 내면의 미학적 주관이나 표현양식은 사실성에 입각한 원근, 입체 등의 모사성과는 다름이다.
화면의 구성에 있어 동양미학의 공간에 의한 조형적인 미와 관념을, 표현에 있어서는 빛에 의한 입체와 색과 질감을 가지는 즉, 사물의 구체적 실사에 의한 물성의 고유한 시각적 표현이 아닌 절제와 변형 그리고 형태의 창조적 이미지화에 의한 시각적 자유를 추구함이다.
이는 표현적으로 붓에 의한 필법과 더불어 나이프로 겹겹이 두텁게 쌓아올린 물감의 즉물적인 부피감과 깊이감에 의한 자연의 원숙하고 투박한 그 내음을 나타내고 때로는 속도와 방향성을 가진 터치와 평면적이고 정적인 표현의 어울림으로 動과靜의 동양미학적 표현의지를 구현하고자한다. 질료 충만한 대지의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즉물적인 물감의 덩어리로, 화면 가득히 대지를 덮은 고요한 기의 흐름을 빈 듯이 채우듯이 화면전체의 기운생동으로 조형성을 이루려한다.
색의 절제와 공간구성의 비움의 조형성은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니며 사물이 가지는 고유의 물성이 아닌, 작가의 자연에 대한 생명력과 그 미적 심상을 나름의 조형적의지에 따른 새로운 해석에 의한 것이다.
극단적인 구성 대비와 절제된 색, 물성적이고 즉흥적인 감성 표현들의 조화를 이루어냄으로 관조적인 관념회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한다
굳이 설명하지 않고 애써 수식하지 않는 함축적인, 절제의 표현과 화면전체의 구성적인 조형성에 나름의 새로운 가치와 상상력을 펼쳐 보이려 노력한다.
특별 할 것도 없는 자연 풍경에서 얻어지는 서정성의 모티브로 다양한 감성적 감흥과 정서를 도출해냄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표현양식과 화면구성의 창조성을 통하여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의 조화를 이루는 조형성과 철학적인, 관념적인 조형공간을 얻으려한다.
평론
풍경의 본 모습인 진짜 경치는 어떤 것일까. 그것은 그냥 바라보는 풍경이 아니라 경치를 이해하는 것이다. 멋진 경치 앞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빼어난 경관은 물론이고 바람의 흐름, 숲이나 나무의 향기, 공기의 신선함과 온몸으로 전해오는 정취, 물기가 배어나오는 촉촉한 느낌 같은 것…이처럼 오감으로 경치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풍경을 진짜로 알게 되는 것이다.
최성원이 풍경으로 다가서고 싶어 하는 지점의 경치도 이런 것이다. 그는 왜 이런 세계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걸까.
최성원은 선비의 풍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북 안강 출신이다. 수려한 자연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한국적 자연미를 흠뻑 맞으며 유년시절을 단련했고 전통 미감의 보고인 경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런 배경과 환경이 그를 한국적 산수풍경의 세계로 이끈 셈이다.
최성원의 진경 정신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경치의 표현에서 엿볼 수 있다. 우선 그의 그림에서 보이는 숙련된 붓의 맛과 절제된 색채의 어울림이 빚어내는 단박함이다. 유화임에도 기름진 느낌의 그림이 아니다. 수묵화에서 흔히 쓰이는 농염 기법으로 유채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색채의 맑은 기운을 돋보이게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분적으로 혼용하는 먹의 느낌도 이런 기운에 한 몫 거든다.
다음에 눈이 가는 부분은 구성이다. 여백을 화면 중심에 두는 파격적 구성을 따르고 있다. 전통 문인화의 구성을 차용한 것이다. 실재하는 풍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음속에 있는 새로운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한 인위적 구성의 풍경으로 바꾸기 위한 최성원식 조형 어법인 셈이다.
이를 통해 그는 체험한 경치의 실재 느낌에 가까이 갈 수 있는 풍경화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풍경과 마주했을 때의 그 느낌 그대로의 그림에 도달하는 것. 그것이 최성원 회화의 최근 화두다.
그는 그림만큼이나 순수하다. 마흔 줄 후반임에도 소년 같은 수줍음을 여태 버리지 못한 것 같다. 욕심이 보이지 않는 풍모와 꼭 닮은 그의 풍경에서는 안강 선비의 체취가 묻어난다.
평론 전준엽(화가)
최 성 원 CHOI, SUNG WON
崔 城 源
◆ 계명대 예술대학원 회화과졸업
◆ 개인전 30회
◆ 초대, 단체전
KIAF , KASF , BIAF 등 다수 아트페어
봉황137 동방에서 날아오르다 전(중국 북경상상미술관)
부산 국제아트페어 특별전 초대전(부산문화회관)
뭄바이 비엔날레(인도 뭄바이 JJ아트스쿨 특멸전시장)
첸나이 쳄버 비엔날레(인도 첸나이 라릿 카라)
인터내셔널 투어쇼(미국 뉴멕시코 박파인아트) 초대,단체전 340여회 전시
◆ 수상 및 기타
울산미술 올해의작가상, 울산예총 공로상
KART – 제1회 POST작가 선정
◆ 현재
신작전, 그룹 상, 울산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울산미술대전 초대작가 , BIAF 초대작가
◆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100호2점), 울산근로복지공단,
K-ART국제교류협회, 동국대학교, 우산의료재단(200호) 등 다수
◆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