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2023 단체전

김선희 외 16인
2023 10/04 – 10/09
2 전시장 (2F)

전시명 : 지금, 우리 2023

 

삶의 온도는 시시때때로 달라진다.

머무는 자리가 구부러지면 차가운 바람이 불고

마음이 둥글면 걸음의 온도는 따뜻해 진다. 

 

지나온 여러 갈래의 방향을 돌아보면

바쁜 걸음의 연속이었고,

마음은 더 바쁘게 달려가곤 했다.

숨차지만 멈추지 않기 위해 지켜가는

우리의 삶은 충분한 무게와 깊이를 가진다.

객관적 성공이 아니라 주관적 만족감을 느끼는

삶이 따뜻하기에 우리는 애써,

자신의 내면을 다독이기도 한다.

삶의 온도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삶에 존재하는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며

오늘도 우리는 걷는다.

 

2023년 지금, 우리의 전시는 현재의 감정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삶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여작가-

김선희_어느날_Acrylic on canvas_73x53_2023

김정애_Cathederal dALBI_Acrylic on canvas_50x50_2023

김효성_겸손의 성모_Oil on canvas_90.9×72.7_2023

박미소_미숙_Acrylic,vanish on canvas_91x72.7 2023

박성은_운중이몽_Acrylic on canvas_20x80_2023

박소현_여름의 기억_ Acrylic on canvas_90.9×72.7_2023

박수경_Secret Garden_ Oil on canvas_91x72_2023

송영주_오늘 밤, 나의 성에 놀러올래?_Mixed media_72.7×60.6_2023

신숙_꽃_합지분채_46x34_2023

이경화_작약_Colored pencil on paper_43x31_2023

이승욱_Fenale _Oil on canvas_72.7×90.9_2023

이지니_두둥실_Acrylic on canvas_90.9×72.7_2022

이하진_둥근대답_ Acrylic, beads on canvas_72.7×90.9_2023

차경옥_쉼_이합지에 수묵_72.5x91_2023

최은지_Maybe_ Acrylic on canvas_72x60_2023

최희주_저편_Watercolors_41x32_2023

허현주_시간에 스미다_Acrylic on canvas_90.9×72.7_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