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형 개인전 나비효과
남지형
2022 04/20 – 04/25
본 전시장 (1F) 특별 전시장 (B1)
-작가약력-
남지형 Nam, ji hyung / 1987 / 2014 울산대학교 서양화 졸 /
南芝亨
작가명: Nam ji
E-mail: nam ji son @ naver.com
-약력-
개인전 12회
2021 symbiosis(pnc&total gallery.seoul)
2021 symbiosis (regina gallery. seoul)
2021 symbiosis (insart gallery . seoul)
2020 공생 (window gallery . hyundai department store . ulsan)
2018 solo exhibition (nonghyup gallery. ulsan)
2018 symbiosis (window gallery . hyundai department store . ulsan)
2017 solo exhibition (R.Mutt1917 . hyundai department store seoul)
2017 solo exhibition (regina gallery , somerset hotel)
2016 symbiosis (regina gallery , somerset hotel)
2014 solo exhibition (gada gallery , ulsan)
2014 solo exhibition (sapo gallery , ulsan)
2013 solo exhibition (woolim gallery , seoul)
수상경력
-2018울산미술대전-전체대상
작품소장
– 2020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미술은행(서울)
– 2016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미술은행 (과천)
단체전
2021
신진작가 공모 선정 작가전(리서울갤러리,서울
나란히나란히 아트페스티벌(폴스타아트갤러리,서울))
리얼판타지 (인사아트,서울)
2020
아트펜데믹(가나아뜰리에,경기)
artbusan (reginagallery,서울)
real&fantasy(폴스타아트갤러리,서울)
행복한그림전 (맥화랑, 부산)
invitation (가나아뜰리에,경기)
art-pandemic (가나아뜰리에,경기)
SHIFT (marugallery,서울)
2019
아우름개관전(aurmgallery,광명)
행복한그림전 (맥화랑, 부산)
특급소나기(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
ARTBUSAN(regina gallery,부산)
ahaf (regina gallery, 부산)
2018
persona & metaphor (gallery mir, 대구)
3STORY (lina gallery,서울)
10만원대 행복한 그림展 (맥화랑, 부산)
affordableartfair (regina gallery, hongkong)
An’c100인 100작전 (아트앤컴퍼니인터내셔널,서울)
ASIA CONTEMPORARY ART SHOW (regina gallery, hongkong)
선물전 (선화랑,서울)
특급소나기(문화예술회관,울산)
2017
ARTINFO 창간 특별전 ‘START UP'(진화랑,서울)
Fantasista (gallery joongang202,대구)
i dream 자선전 (딜라이트갤러리,서울)
10만원대 행복한 그림展 (맥화랑, 부산)
올미씨의 행복여행전(올미아트스페이스,서울)
STAGE 14 (livein gallery , busan)
Milky way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gallery daon , seoul)
잘나가는 젊은 작가들의 대작전 특급 소나기 (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
100 ALBUMS 100ARTISTS (lotte gallery ,seoul)
2016
제2회 필동 예.술.통 (서울)
10만원대 행복한 그림展 (맥화랑, 부산)
두개의 시선 (SOOHOH ROM gallery, 부산)
그 외 다수
art fair
2021
-울산국제아트쇼(regina gallery,ulsan)
2020
-artbusan (regina gallery.busan)
2019
-artbusan (regina gallery,busan)
-ASIA CONTEMPORARY ART SHOW (regina gallery, hongkong)
-Affordoble art fair (hong kong convention centre)
2018
-asia hotel art fair seoul (regina gallery, seoul)
-affordableartfair (regina gallery, hongkong)
-ASIA CONTEMPORARY ART SHOW (regina gallery, hongkong)
2017
-ASIA CONTEMPORARY ART SHOW (regina gallery, hongkong)
2016
-daegu art fair (able fine art ny gallery, daegu)
-ART BUSAN (regina gallery, BEXCO)
-Affordoble art fair (hong kong convention centre)
-ASIA CONTEMPORARY ART SHOW (regina gallery, hongkong)
2015
-seoul art fair (Mac gallery, seoul)
-ART KAOHSIUNG (MAC gallery, Taiwan)
-affordable art fair (gallery from,서울)
-청주 국제 아트페어 (regina gallery, 청주)
-ART BUSAN (Regina Gallery, busan bexco)
-ASIA CONTEMPORARY ART SHOW (Conrad hotel,홍콩)
2014
-Carrousel du louvre (프랑스, 파리)
작가노트
fishbowl
저의 작품 특색은 물고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군과 동물을 모티프로 한 작품군, 둘에 나뉩니다. 수족관 집에서 보낸 어린이 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물고기를 보아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 남지형 작가는 물고기에게 자신의 존재를 동일시합니다. ”Fish bowl” 작품군에서는, 갇힌 물고기를 모티프에 억압, 피지배의 숨참을 잔혹 동시에 물고기가 상징하는 교감,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표현합니다. 고향에 대한 다층적인 감정과, 작가의 작품에 통일해서 뿌리내리는 “기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는 자신의 고통을 절망의 밑바닥까지 직시한 뒤에서 생기는 “기도”입니다. ”Fish bowl” 자신을 구해 들려고 하는 “기도”와 “교감” ‘symbiosis’ 작품군에서는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으로써 작용합니다. ”symbiosis” 작품군은 동물들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면서 존재가 위기 상황이 된 현대의 문제를 우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해 가는 것일지에 대해서, 조용히, 동시에 강력하게 질문합니다.
Symbiosis –(共生)
Animal rights
-사람이 아닌 동물 역시 인권에 비견되는 생명권을 지니며 고통을 피하고 학대 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물이 하나의 돈의 가치로서, 음식으로서, 옷의 재료로서, 실험 도구로서, 오락을 위한 수단으로서 쓰여서는 안 되며, 동시에 인간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개체로서 받아들여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 에만 한정하여 학대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와 돼지는 동물이라고 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고기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며, 그들 또한 인간과 같이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동물과 자연에게 엄청난 파괴력을 불러올 수 있음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은 왜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하는가? 그들에게는 그러한 의무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말을 못 한다 하여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며, 아무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며,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제 작품을 통해 인간과 동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안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의 언어를 알아차리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작품 속에 많이 등장하는 나비와 동물들은 인간과 항상 닿아 있다는 점입니다. 생을 유지하는 원천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이 만나야 사는 법이라고 생각해서 작품이 끝날 때마다 epoxy의 물성을 이용해 물의 흐름을 식물, 또는 나비, 동물에게 채워 넣습니다
-우주라는 큰 자연 안에 더불어 살아있는 이 모든 것은 언어입니다. 그 언어를 알아차리는 것은 저의 작업의 목표인 동시에 곧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Artist Description
I’m working to maximize the connection between humans and nature. All living things on this planet are subject to my work.
Among them, fish and butterflies are the main targets. The common thing is that you can take care of it with both hands. We are working to connect the cord of life by directly dividing the body temperature of the hand. If fish and butterflies represent a single creature that lives with humans, the hand is a symbol of communion. Water also has a symbol. I think that the source of life, whether it’s human or fish, needs water to live. I use epoxy to fill the flow of water at the end of each piece. I met an animal communicator a few years ago. In fact, I didn’t even know that such a job existed. If you’ve never had a pet before, you wouldn’t be interested in it. He looked into the dog’s eyes, read the dog’s thoughts through mental communication, and solved the problem. I once wondered how it would be possible to read animal thoughts and how communion would be formed. I think it’s a wonderful experience to recognize the language of other living things that exist together in the nature that we live in. The common thing about the fish in my work is that it’s not just an expression of the fish itself, but it’s in human hands, it’s in human hands, it’s in common with the fish tank. If fish and butterflies represent other creatures that live with humans, the hand is a symbol of communion. All this living together in the great nature of the universe is language.
Recognizing the language is not only the goal of my work but also the way I live. I’m going to answer all the new things that I still don’t know about, and I’m going to answer them on the screen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