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디자인협회[인사동도디마켓] 인사동도디마켓
한국도자디자인협회
2020 02/05 – 02/17
특별 전시장 (B1)
1993년 ‘도자디자인회’로 창립된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199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국내, 외에서 수많은 기획전과 초대전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였다. 2004년에 (사)한국미술협회 산하단체로 등록되어 지금의 한국도자디자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소규모로 운영되었던 산업도자전공자들의 친목도모 성격의 정기전시회에서 벗어나 전국적으로 다양한 학교의 졸업생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유일의 산업도자(슬립캐스팅) 전문 협회로 성장하였다. 실력과 패기를 겸비한 회원들이 토론을 통해 전시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새롭게 제작하는 작품전시회를 선보이며 기존의 단체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획으로 여러 도자관련 전문매체로부터 신선하고 능력 있는 협회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적인 협회가 되고자 중국, 일본,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사업과 전시회를 주최하고 주관하였으며 2019년에 IAC(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 국제도자협회)의 협회회원으로 등록하였다. IAC의 협회회원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회자체의 도자디자인상품을 개발하고자 만든 브랜드가 바로 ‘도디, DODI’이다.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자상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한국도자디자인협회가 만든 브랜드 ‘DODI’는 예술적이고 실용적인 도자디자인을 통해 도자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인사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는 ‘도디’의 첫 번째 공식적인 인사동 전시이다. 그 동안 리빙페어, 경기도자페어, 홈테이블데코, 공예트렌드페어 등 다양한 페어에서 남다른 매출을 올린 실력 있는 회원들의 작품판매전으로 상품과 작품, 실용과 예술을 넘나드는 ‘도디’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이 가미된 도자기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