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사향도예전 The 33rd Sah-Hyang Ceramic Art Exhibition

제 33회 사향도예전 전시소개

온 산과 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짙게 물들어가는 만추의 계절, 사향도예회가 인사아트센터에서 제33회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수의 갤러리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홍콩, 뉴질랜드,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독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차가운 흙을 빚어 도자기의 형을 잡고, 유약을 발라 도자기의 색을 내며, 뜨거운 가마 속에서 도자기의 미를 내는 작업 속에서 흙과 불이 만들어내는 도예의 경이로움이 감탄하곤 합니다. 사향도예전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들도 도자기의 숨결을 느끼며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