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회 신사회 展 ME 美

신사회
2022 01/12 – 01/17
2 전시장 (2F)

-타이틀

제 46회 신사회 展

ME 美

 

-작가이름

권미리 김가영 김미진 김서희 김유민 명지현 박예닮

손효원 신예린 유연경 이유민 이혜지 전은서

 

-동아리소개

신구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동아리 ‘신사회’ 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 전시이다. 신사회는 순수사진을 지향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고 전시 경험을 통해 작가의 길로 한발짝 다가선다.

 

-전시소개

이번 전시 ME 美 는 사람마다 다른 美의 기준, 美에 대한 생각.

이것이 모여 美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13명의 작가들이 생각하는 각기 다른 아름다움들을 사진에 녹여내었다. 이 전시를 보는 모든 이가 美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누군가의 美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노트

  • 작가 김미진_나무라는 평안은 때때로 깨지거나 흔들린다.

하지만 그로인해 아름다운 평안의 모습을 담았다.

 

  • 작가 손효원_바다가 보인다. 어디서 온지 모를 그들과 함께. 끝없던 바다도 각자 집에 들어가버렸다.

 

  • 작가 김서희_세상에는 많은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아름다움의 의미는 주관적이며,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도 아름다움이 있을까. 태어나서 한 번도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내가, 구석구석 나를 돌아보며 내가 가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나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 작가 유연경_아름다움이란 깊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바라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가 가장 많이 보고 나에게 가장 없어서는 안되는 물체에서 아름다움을 찾기 시작했고 생각난 것은 물이었다. 나는 물을 이용하여 아름다움 찾았다.

 

  • 작가 김가영_빛은 존재 자체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만, 그림자는 스스로 묻힘으로써 빛에 온전히 주목하게 해준다. 뒤에서 묵묵히 빛을 빛내주는 그림자의 존재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림자도 때로는 빛처럼 누군가의 주목을 받으며 찬란하게 빛나고 싶지 않겠는가. 나는 그런 그림자의 소망을 사진 속에 담아보았다.